한글 표&셀 서식│개체 속성 및 표 레이아웃, ‘글자처럼 취급’과 여백 설정

한글 문서 작성 중 표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거나, 원하는 위치에 고정되지 않아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이는 ‘개체 속성’의 매커니즘을 이해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복잡해 보이는 표 레이아웃과 설정을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글자처럼 취급’부터 미세한 여백 설정까지 전문적인 문서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표가 페이지를 넘어가지 않을 때 해결법?
개체속성의 ‘글자처럼 취급’이 뭘까?

해당 글은 [한글 2024 영구 라이선스] 버전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한글 프로그램에서 표 정렬과 레이아웃 깨짐 해결을 위해 개체 속성의 글자처럼 취급을 설정하거나 본문과의 배치를 적용하는 안내 이미지
‘글자처럼 취급’과 ‘본문과의 배치’에 활용된 표

1. 글자처럼 취급

표를 하나의 큰 ‘글자’로 보는 것 같은 옵션입니다. 텍스트 위를 떠다니는 독립된 개체로 볼 것인지, 본문의 글자들 중 하나로 볼 것인지의 차이입니다.

구분글자처럼 취급 (적용)본문과의 배치 (미적용)
핵심 개념표를 하나의 거대한 ‘문자‘로 인식표를 텍스트와 별개인 ‘그림‘처럼 인식
위치 고정커서 위치에 고정 (Enter로 이동)마우스로 자유롭게 이동
페이지 분할표가 쪽의 끝에 걸치면 통째로 다음 쪽으로 이동설정에 따라 표 중간에서 쪽 나눔 (표 나눠짐)
활용법정형화된 보고서, 표 위치 고정할 때디자인적 요소 중요, 복잡한 레이아웃



‘글자처럼 취급’을 적용하면 아주 커다란 글자 하나처럼 인식합니다. 반대로 ‘글자처럼 취급’을 해제하면, ‘본문과의 배치’를 설정해서 글자와 겹치거나 자유롭게 레이아웃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한글 프로그램에서 표 정렬과 레이아웃 깨짐 해결을 위해 개체 속성의 글자처럼 취급을 설정하거나 본문과의 배치를 적용하는 안내 이미지
표를 선택하고, 우클릭해서 ‘개체 속성’ 열기
한글 프로그램에서 표 정렬과 레이아웃 깨짐 해결을 위해 개체 속성의 글자처럼 취급을 설정하거나 본문과의 배치를 적용하는 안내 이미지
단축키p(개체 속성)를 사용해도 ‘글자처럼 취급’ 설정 가능

2. 본문과의 배치

한글 문서에서 표를 배치할 때 ‘본문과의 배치‘ 옵션은 표가 주변 텍스트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본문 텍스트와 표의 상호작용 (배치)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레이아웃 설정입니다. ‘글자처럼 취급’을 해체해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글의 표 속성에서 본문과의 배치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를 설명하고 그 중에서 글 뒤로 옵션의 사용 예시를 보여준다.
본문과의 배치 中 ‘글 뒤로’
한글의 표 속성에서 본문과의 배치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를 설명한다.
본문과의 배치 종류
  • 어울림: “사이좋게 비켜주기” 표의 양옆까지 자연스럽게 글자가 감싸듯이 채워집니다.
  • 자리차지: “독점하기” 표의 가로 너비가 좁아도 좌우, 남는 공간을 통째로 차지합니다.
  • 글 앞으로: “텍스트 위에 붕 뜨기” 표가 본문 위에 떠다니듯이, 글자를 가립니다.
  • 글 뒤로: “배경처럼” 표가 본문 텍스트 아래로 깔립니다.

3. 캡션: 이름표 달기

캡션은 표의 번호나 설명을 붙이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텍스트를 쓰는 것과 달리, 표와 ‘한 몸’으로 움직이며 번호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표의 위치를 이동하면 캡션도 함께 따라다니듯이 움직입니다.

표 선택 >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캡션 넣기]

한글에서 표를 입력하고 캡션을 설정하면, 표를 추가할 때마다 자동으로 번호가 붙여지며, 표의 이름이나 설명을 함께 이동시킬 수 있다.
표를 선택 (Alt 클릭)하고 [표 레이아웃] 메뉴에서 설정해도 됩니다.
한글에서 표를 입력하고 캡션을 설정하면, 표를 추가할 때마다 자동으로 번호가 붙여지며, 표의 이름이나 설명을 함께 이동시킬 수 있다.
위’ 캡션 선택 후, 정렬로 위치 조절

4. 표 바깥 여백 / 셀 안쪽 여백 (margin)

여백은 표 주위와 내부의 공백을 조절하여 시각적 답답함을 해소합니다.

  • 표 바깥 여백: 표의 주변 본문(텍스트) 사이의 간격입니다. 글자와 표가 너무 가까이 붙지 않게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표를 선택하고 가장자리에 바깥 여백을 설정하면 본문과 간격을 줄 수 있다.
바깥 여백: 표의 가장자리에 여백을 설정해서, 글자와 간격을 줍니다.
  • 셀 안쪽 여백: 표의 테두리와 셀 내부 글자 사이의 간격입니다. 표가 너무 꽉 차 보일 때 상하좌우 여백을 주어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표를 선택하고 모든 셀의 안 여백을 설정하면 셀 안의 내용과 셀의 테두리 사이의 간격을 설정할 수 있다.
모든 셀의 안 여백: 셀 각각의 내부 내용과 셀 테두리 사이의 간격을 줄 수 있다.

5. 셀의 문단 모양 ‘들여쓰기’의 함정

여백 설정을 완벽하게 했는데도 셀 내부의 글자가 잘리거나 공간이 부족하다면, [문단 모양]을 확인해 주세요. 셀 안쪽에 ‘들여쓰기’의 수치가 크게 설정되어 있으면, 실제 여백보다 글자가 안쪽으로 밀려나 공간이 낭비됩니다.

셀 안에 들어가는 글자에 문단 모양의 들여쓰기 설정 값에 따라서 여백이 달라집니다.
들여쓰기(20pt)를 적용하니, ‘율디’ 문단 앞에 공간이 생겨서 여백이 넓어졌습니다.

오늘의 단축키

개체 속성p표 (전체) 선택 후, p
셀 서식 (표시 형식)L테두리나 배경 설정
글자 모양Alt L셀 내부 텍스트, 본문 모두 가능
문단 모양Alt t셀 내부 텍스트, 본문 모두 가능
표 (전체) 선택Alt 표 클릭셀이 아닌 표 전체를 선택
셀 선택F51번 (셀 선택), 3번 (전체 셀 선택)
셀 중복 선택Ctrl 누른 채 클릭떨어진 셀들을 중복 선택
셀 너비 조절Ctrl 방향키전체 표 크기 유지하며 조절
한글의 표와 셀 관련 단축키 정리

표 편집은 단순히 데이터를 입력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명확하게 읽히게 정리할 지 고민하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번에 살펴본 ‘글자처럼 취급’은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신 다음에는 직접 한글 프로그램을 켜서 표를 입력하고 비교해가면서 작업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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